코로나시대 결혼식, 스몰웨딩하기에 메리스에이프럴 좋아보여요.

제 블로그 특성 상 구글에서 뭔가 검색하다 괜히(?) 클릭해서 들어오실 것 같습니다만,

저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 궁금하시다고요? 그래도 이 글을 보신다면, 하우스웨딩 스몰웨딩 검색하다가 들어오셨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방역지침이 있는 지금 결혼하려니 인원제한이 있는데, 그게 21년 10월 기준, 하객 수를 49명에서 99명으로 늘려준 지금도. 막상 결혼식장 가보면, 보증인원이 보통 200명, 혹은 사정 봐줘도 150명입니다.

예식장 찾아 다니기 전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요. 

이 말은 방역 지침으로 99명만 참석하더라도, 식대 7만원 x 200명은 무조건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혹시 식사 없는 199명을 한다면, 예식장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데요. 그게 1만원 이하의 와인이나 홍삼음료(건강기능식품 아님. 설탕물) 을 줍니다. 그게 신랑 신부가 준비한 와인이 아니고요, 자체 준비할 수도 없고요. 남으면 신혼집으로 택배 보내준답니다. 참고로 와인은 제가 먹어봤는데, 요리용 입니다. 소주 냄새 올라와요.

사실 이것에 분통이 터져서, 하우스웨딩을 알아봤는데요. 하우스웨딩, 야외웨딩이라고 그게 스몰웨딩과 같은 말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하우스웨딩이면서 스몰웨딩이고 교통편도 좋은곳을 찾다가 가장 마음에 든 곳이 

메리스에이프럴 (http://marysapril.co.kr) 이었어요.

50명~100명 하객 일 때 정말 최고의 장소입니다. 보증인원 50부터 시작.

은근히 넓어서 방역지침만 해제되면 150명도 들어갈 것 같았어요.


위치는 신논현역 근처예요,
강남역과 신논현 사이 CGV강남 골목길에서 쭉 올라온 곳에 있어요



막 예식이 끝나고 상담하러 가서 사람들이 있었어요.

1층은 메인홀이고요




복층으로 되어있고, 2층에 신부대기실이 있습니다.

신부가 계단을 내려와서 행진하게 됩니다. (드레스 고를 때 감안하셔야 합니다)


지하 1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스몰웨딩 하려고 호텔 조그만한 방 빌리는거랑, 일반 레스토랑인데 주말에 결혼식 올리는 곳도 찾아봤는데요. 아무래도 본래 예식장인 곳에서 하는 것이 좀 더 안심되었어요. 

아무래도 요즘 때가 때인지라. 은근히 상담 손님 많더라고요.
저도 바쁘게 상담하고 계약했습니다. 얼른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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