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 이온 DCI-P3 색영역 설정하기

 삼성 갤럭시 휴대폰이 S24부터 사진을 찍으면 P3 색영역을 지원한다고 해서 P3 색영역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놀랍게도 2019년에 출시한 갤럭시북 이온이 P3 색영역과 Adobe RGB를 지원한다고 해서 꺼내봤다.

맥과 달리, 윈도우 제품은 그냥 제품을 샀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P3를 사용한다고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면 업계표준이 sRGB이기 때문이다.

아마 최신 갤럭시북도 비슷할것 같은데, 갤럭시북 이온같은 경우 Samsung Settings에서 디스플레이를 '전문가 프로파일'로 설정해야 P3 색영역을 볼 수 있게된다.












전문가 프로파일을 제외한 나머지 설정은 sRGB색감을 강제로 P3로 확장시켜서 모든 색감을 강제로 과장된 색감으로 만드는 설정이다 ;;; 당황스러웠지만, 나름대로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도 짐작이 갔다.

사진을 디스플레이로 볼 때 맥과 달리, 윈도우는 모니터 ICC 프로파일이 P3로 설정이 되었다고 해도, 프로그램이 sRGB로 간주하고 그냥 출력 하는 것이 허용된다.

짧은 지식으로 맥의 경우 색영역 관련 역사가 깊고 규칙을 따르도록 강제되는데, 윈도우는 sRGB만을 쓰다가 나중에 추가되어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프로그래머가 참조하면 좋고 참조하지 않아도 별문제 없는 것이라고 어디서 봤다.

디지털 카메라도 Adobe RGB로 찍었거나, 갤럭시 s24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P3 영역으로 저장된 사진을 제대로 보려면, 모니터 ICC 프로파일 P3 지원하게 설정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써야한다.

현 시점에서 내가 찾은 뷰어 프로그램은 반디소프트의 반디뷰(유료)가 유일하게 모니터 색영역을 반영해서 사진을 보여줬다.

그냥 윈도우가 전반적으로 sRGB를 기준으로 쓰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P3 색감을 체험하려면 sRGB를 과장되게 P3로 과장시키는것이 모든 프로그램에 색감을 적용시키는 방법이었을것 같다. 물론 그러면 모든 색감이 과장되기 때문에 과장 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 여러 모드도 같이 넣어둔것 같다.


참조

광색역 Adobe RGB, DCI-P3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곳

https://webkit.org/blog-files/color-gamut/comparison.html


휴대폰 브라우저 p3 설정

윈도우에서 색 관리

icc profile


컬러스케일 S24 P3 색영역 적용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UmOFp7zoohY&t=306s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공유기 2개 쓰는데 동일 네트워크 구성하기 ASUS 공유기 + iptime 공유기, LAN, WIFI 연결

OneDrive가 바꾼 문서, 사진, 바탕화면 기본 폴더 복구하기(레지스트리 사용안하고 복구)

갤럭시북 이온 노트북 소음 잡기